22일 외신에 따르면 알베르트 델 로사리오 필리핀 외교부 장관은 21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내년 중 미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로사리오 장관은 “이미 미국 측에 전투기 구매 의사를 전달했으며 긍정적인 초기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F-16 전투기 도입은 최근 중국과의 남중국해 영토분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로사리오 장관은 “최소한의 국가 방어 능력을 갖추기를 바라며 미국 측도 지원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필리핀은 전투기 외에 해밀턴급 쾌속정을 추가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