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국방위 부위원장에게 조의를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21일(현지시간) 워싱턴타임스는 조선중앙통신의 영문 보도를 인용, 카터 전 대통령이 지난 19일 김 위원장 사망에 대해 김정은과 북한 주민들에게 ‘애도(condolences)’의 뜻을 전하는 조의문을 보냈다고 전했다. 지난 4월 인도적 지원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방북했던 카터 전 대통령은 또 새로운 지도자가 된 김정은의 성공을 기원한다면서 평양을 다시 방문하길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