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 4분기 애플과 삼성전자의 신규 단말기 효과 지속” <한화증권>

2011-12-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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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한화증권은 22일 인터플렉스에 대해 분기 영업이익이 100억원대 이상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4분기에도 애플과 삼성전자의 신규 단말기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4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김운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인터플렉스의 4분기 매출액은 3분기에 비해서 소폭 감소할 것”이라며 “셋트업체의 재고조정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감소폭이 크지 않은 것은 삼성전자향 매출이 3분기 대비 4.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애플향 매출액은 3분기에 비해서 9.3%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운호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률은 연말 비용 집행으로 3분기 대비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제품 효과로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7.9%의 영업이익률을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012년 인터플렉스 매출은 2011년에 비해서 27.6% 증가한 637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매출 증가가 예상되는 것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물량 증가에 따른 영향을 받을 것이며 노키아의 스마트폰 내 점유율이 상승하는 효과로 SMD향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RIM, 소니에릭슨, HTC 등의 신규 거래선으로 공급을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돼 2012년 영업이익률도 8% 이상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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