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KB국민카드는 21일 친환경 기업을 대상으로 한‘KB국민 그린기업카드’를 출시, 한솔제지에 제1호 카드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서울 종로구 내수동 KB국민카드 본점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기의 KB국민카드 대표이사 사장, 한솔제지 권교택 대표이사 사장,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윤승준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솔제지는 국내 최초로 재생원료를 사용해 친환경 재생지를 생산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친환경 기업이다.
그린기업카드는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1~0.2%를 적립한도 없이 에코머니포인트로 적립해주고, 녹색제품 구입 시 이용금액의 1~5%를 에코머니포인트로 추가 적립해준다. 또한 전국 180여개 문화레저시설 무료입장, 10~50% 현장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적립된 에코머니포인트는 KB포인트리 전환, 현금 환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연회비는 없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개인회원을 대상으로 한 그린카드 출시에 이어 업계 최초로 기업을 대상으로 한 그린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KB국민카드는 저탄소 녹색성장, 녹색 생활문화 확산에 앞장 설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