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1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박태준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남궁진웅 기자 timeid@ajnews.co.kr |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동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현대건설에 재직 중이던 1973년 포항 1고로 공사 때 만나 알게됐다”며 고인과의 첫 만남을 회고했다.
박 명예회장의 장례를 사회장으로 치루는 것에 대해 이 대통령은 “사회 각계 각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장으로 장례절차를 결정했다”며 “유가족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