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간식용 즉석밥 '쎈쿡 맛있는 유자약밥' 출시

(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동원F&B(대표 김해관)가 지난 11월 종영된 KBS 드라마 '우리집 여자들'에서 제품 개발 에피소드로 화제가 됐던 유자약밥을 즉석밥 형태로 만든 '쎈쿡 맛있는 유자약밥'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100% 국내산 찹쌀에 전남 고흥의 유자로 맛을 낸 간편한 영양간식이다.

찹쌀과 네 가지 고명(밤, 대추, 잣 건포도)을 넣었으며, 3000기압 초고압 공법으로 밥을 지어 식감이 좋다.

쎈쿡 맛있는 유자약밥은 기존 타사 브랜드와 달리 2중 포장 처리된 무 보존료 제품으로 안전성이 뛰어나다.

또한 산소 흡수제를 적용해 용기 내 잔존 산소를 줄여 갓 지은 밥맛이 낸다.

한편, 유자약밥은 지난 11월 인기리에 종영된 KBS 인기드라마 '우리집 여자들'에서 극중 신상품 개발 에피소드 소재로 방영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동원F&B 이영상 팀장은 "쎈쿡 맛있는 유자약밥은 전통 간식인 '약밥'을 즉석밥 형태로 만들어 조리할 때의 번거로움과 구매, 보관 시 불편함을 덜어주는 제품"이라며 "올 2월에 먼저 출시되어 인기를 끌고 있는 '쎈쿡 맛있는 찰진약밥'과 함께 간식용 즉석밥 시장을 확대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