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는 이날 4년 연속 손해보험우수인증설계사(개인대리점) 선정자로 계약유지율 95%, 근속년수 10년 이상인 설계사 202명에게 블루리본을 수여한다.
블루리본은 영국과 미국에서 ‘최고의 영예’, ‘가장 뛰어난’을 의미하는 상징물이다.
이번 블루리본 수상자 명단에는 만성신부전증을 앓다 신장이식수술 이후 보험설계사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조봉래(LIG손보)씨, 추락사로 전신이 마비된 아들을 간호하며 보험인으로 활약 중인 백차현(메리츠화재)씨 등이 포함됐다.
손보협회는 블루리본 인증 설계사들의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협회 홈페이지(knia.or.kr)에 수상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블루리본 인증자를 모집질서 준수 표본으로 삼아 모든 설계사와 대리점이 블루리본 수상에 도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