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중국 간 올해 교역액이 780억~79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무역대표부 수장 세르게이 치플라코프는 1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9차 러-중 우호평화개발위원회 총회에 참석해 “중국 측 자료에 따르면 양국 교역 규모가 지난 11월까지 720억 달러에 이르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세계적으로 복잡한 경제 상황으로 인해 산업 생산이 어느 정도 후퇴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미 700억 달러대를 넘어선 러-중 교역이 조만간 800억 달러대로 진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