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5사단 ‘천하무적 병영도서관’ 개관식 가져

2011-12-14 16:1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에 소재한 25사단내 사단사령부에서 14일 ‘천하무적 병영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병영도서관은 지난해 10월 경기도와 3군사령부의 ‘경기행복학습 만들기 업무협력 협약서’에 따라 병영도서관을 리모델링하여 평생학습 인프라가 열악한 장병들의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했다.
부대는 체력단련실로 사용하고 있는 공간108㎡를 총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부 리모델링과 서가 및 열람테이블을 40석을 마련했으며 신간도서 1천8백만원 2천권을 구입했고, 빔프로젝트와 컴퓨터, 사인물 등을 설치했다.

또한, 경기도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작은도서관용 도서관리 프로그램인 ‘golds’를 설치해 도서대출 및 반납처리를 전산으로 가능하도록 했다.

총 장서는 사령부의 기존도서 1천권과 양주시 기증도서 1,500권을 포함해 4,500권을 소장하고 있으며 장병들의 실제 생활을 도울 수 있는 전산, 컴퓨터 관련 도서 및 자격증 도서와 지식수준을 함양할 수 있는 인문학 도서, 취미관련도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병영도서관 대상 부대인 25사단의 경우 도서관 운영에 대한 의지가 높고 관심이 많아 사단 장병들의 독서능력 함양과 정서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병영도서관 개관으로 관․군간 협력 도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시립도서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