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동서발전 이길구 사장(왼쪽 5번째)이 동해 바이오매스 발전설비 설치공사 착공식에서 첫삽을 뜨고 있다. 왼쪽 4번째가 유광재 포스코건설 부사장. |
한국동서발전(사장 이길구)은 이날 강원도 동해시 구호동 동해화력발전처에서 시공사인 유광재 포스코건설 부사장 등 6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첫삽을 떴다.
동해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국내 최대용량인 30MW급 목질계 친환경 발전소로 오는 2013년 7월 준공까지 약 900억원이 투자된다. 공사에 투입되는 인원만도 연 3만명으로 건설기간 중 약 130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지식경제부 주관 ‘엔지니어링 혁신전략 기술개발 15대 전략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동해 바이오매스 발전소 조감도 |
아울러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지자체의 이해와 협조속에 이루어진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지역 경제발전에도 지속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