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LG패션이 2012년 1월 1일자로 구본걸 사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하는 임원 승진 인사를 14일 단행했다.
이와 함께 오규식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박연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구본걸 회장은 지난 2006년 말 대표이사에 올라 6000억 원 수준의 LG패션 매출을 5년 만에 2배 이상 끌어올렸고, 여성복 사업 강화와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의 도입을 통해 LG패션을 종합 패션기업으로 변모시켰다.
오규식 신임 사장은 2006년부터 LG패션 CFO(부사장)으로 재직하며 기업재무 전문가로서 LG패션의 안정적인 성장에 기여했으며, 박연 신임 전무는 지난 2009년부터 LG패션 숙녀캐주얼 부문 영업본부장으로 재직하며 LG패션의 성장브랜드들이 시장에 안착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 2012년 LG패션 임원승진 명단
△ 회 장 : 구본걸(具本杰)
△ 사 장 : 오규식(吳圭植)
△ 전 무 : 박 연(朴淵)
△ 상 무 : 김상균(金尙均)
△ 상 무 : 진정임(秦呈任)
△ 상 무 : 김성민(金性敏)
◆ 2012년 LG패션 신규 임원 명단
△ 상무보 : 정연우(鄭然宇)
△ 상무보 : 서준원(徐晙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