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여자 양궁단 창단

2011-12-14 16:29
  • 글자크기 설정
현대백화점그룹은 14일 서울 양천구 목동점에서 여자 양궁단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에서 조은신 양궁단 감독(오른쪽부터), 정의선 대한양궁협회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윤미진 코치가 함께 기념촬영을 가졌다.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은 14일 서울 양천구 목동점에서 여자 양궁단 창단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선 대한양궁협회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김기찬 대한양궁협회 부회장, 송승천 제주도체육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백화점 양궁단은 조은신 경희대 감독과 2000년 시드니올림픽 2관왕 윤미진을 각각 감독과 코치로 임명했다. 선수단은 정상급 신예 김예슬, 최미나, 임수지, 임희선 등 여자 리커브 선수 4명으로 구성됐다.

조은신 감독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대표팀을 지휘하며 여성 최초 메이저대회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세계 최강 대한민국 양궁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양궁단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백화점 양궁단은 제주도를 연고지로 이달부터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각종 대회에 출전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