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특사의 전임으로 북핵 문제를 담당했던 김 대사는 자신의 블로그 ‘올 어바웃 성김’에 올린 글을 통해 “누가 스티븐 보즈워스 전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제 후임이 돼 북한문제와 같이 중요한 문제를 담당할지 걱정됐으나 전혀 그럴 필요가 없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몇 년 전부터 데이비스 대표와 하트 특사를 알았으며 이들의 외교능력, 성실성, 헌신에 대해 존경심을 갖고 있다”면서 “두 분은 우수한 외교관”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북한과 관련된 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워싱턴과 서울 사이의 긴밀한 조율이라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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