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의왕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가 올 한해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16일과 23일 저녁 7시30분 여성회관 공연장과 의왕부곡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의왕시 송년음악회를 연다.
시는 “16일은 (주)모던팝스 오케스트라의 초청공연이 여성회관 3층 공연장에서 문화원 주관으로, 23일은 의왕부곡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의왕국악협회 주관하에 각 각 진행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오는 16일 여성회관에서 진행되는 (주)모던팝스 오케스트라의 초청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영화 ‘아마데우스’ OST, ‘로미오와 줄리엣’, 디즈니 만화영화 ‘미녀와 야수’의 히트곡 모음과 드라마 명성왕후의 주제가 ‘나 가거든’ 등 다채롭고 감미로운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23일 의왕부곡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퓨전국악무대는 판소리 ‘사랑가’를 시작으로 초청가수 주병선의 ‘칠갑산’, 크리스마스 전야특집 ‘캐롤 모음곡’등이 공연될 것으로 보여 우리가락의 흥과 맛을 즐기는 행복한 송년음악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올해 16회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개최했는데, 올해 마지막을 장식할 송년음악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줬으면 좋겠다” 참석해 동서양의 음악에 흠뻑 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