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유럽 25개국·42개 은행 신용 감시 대상에 올려

2011-12-14 09:29
  • 글자크기 설정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유럽 25개국과 역내 42개 은행의 채권을 등급강등 가능 리스트에 올렸다고 밝혔다.

S&P의 글로벌 채권투자 분석 책임자 다이안 바자는 13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국가와 은행의 심각한 신용 하락 위험이 계속되고 있다"며 “유럽 25개국과 역내 42개 은행의 채권이 등급 강등 가능 리스트에 올라 있다”고 외신은 밝혔다.

S&P는 앞서 독일과 프랑스를 포함한 유로 15개국을 신용 감시 대상에 포함하면서 유로 위기 장기화로 역내의 “시스템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신용 감시 대상이 되면 통상적으로 3개월 후 등급 강등 여부가 결정되지만 S&P는 지난주 유로 15개국에 대한 조치를 발표하면서 “가능한 한 빨리” 조치할 것임을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