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오는 16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제2회 경기 녹색산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제조·기술 부문 대상에 (주)하이레벤, 우수상에 롬태크(주), 스피나시스템즈(주), (주)이지닉스, (주)코아옵틱스를, 보급·지원 부문 대상에 (주)삼미지오테크, 우수상에 (주)거창전력, 한양전공(주)을 선정, 시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업체 가운데 제조·기술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 ㈜하이레벤은 태양광 관련 기업으로 2010년 도내 중소기업 최초로 녹색사업인증(전국 9개 기업 중 하나)을 획득했으며, 2011년 녹색성장위원회 선정 올해의 녹색기술, 2011년 국가녹색기술대상 은상 등을 수상했다.
또 보급·지원 부문 대상인 (주)삼미지오테크는 지열 관련 기업으로 2011년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고, 2008년 신재생에너지 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도는 녹색인증 획득을 위한 기업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수상 기업을 중심으로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 23종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 시상식장 로비에 수상기업 홍보관을 무료로 설치, 기술 및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