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문화기부' 적극 나선다

2011-12-1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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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문화기부' 캠페인 진행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인터파크가 프리미엄 문화서비스인 하트박스를 통해 '사랑의 문화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문화기부는 인터파크 쇼핑·도서·티켓·여행상품 구매 시 포인트와 별개로 자동으로 적립되는 '하트'를 기부함으로써 다문화 가정· 중증질한 어린이 등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을 지원하게 된다.
이 같은 문화기부는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자신의 능력을 기부하는 재능기부인 '프로보노(pro bono)'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를 감안했다. 특히 온라인몰에서는 고객이 손 쉽게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많아 더욱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시작한 '사랑의 문화기부 시즌2'의 경우, 이틀 만에 1만장의 하트가 모여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에 인터파크는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성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숲과나무 지역 아동센터 등 16개 단체 초등학생 500명을 초청해 두번째 희망의 하트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터파크INT 관계자는"기부문화에 동참하고 싶지만 기회가 닿지 않거나 방법을 잘 모르는 고객들이 쉬운 방법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문화 공연 후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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