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가수 휘성이 논산훈련소 조교로 근무하게 됐다.
올해 11월7일 현역으로 군입대한 휘성은 12월14일 오전 10시30분 훈련소를 퇴소한다. 휘성은 기초군사훈련을 받던 중 조교 보직을 원했다. 논산 훈련소는 휘성의 지원을 받고 논의한 후 휘성의 조교 보직을 확정했다.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 기간 도중 모범적인 훈련 성과를 보인 휘성은 최고령 훈련병으로 입소했다. 하지만, 평소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체력을 길러왔다. 휘성은 나이 어린 동기 앞에서 솔선수범을 보이며 입소자 대표로 선정됐다.
휘성은 14일 오전 10시30분 가족과 지인이 참석한 가운데 훈련소를 퇴소한다. 이후 그는 논산훈련소로 자대 배치를 받아 조교로 훈련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휘성은 입대에 앞서 과로와 장염 등으로 건강이 악화됐다. 하지만, 휘성은 콘서트 '앙코르 두 맨 쇼'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입대했다. 휘성은 2013년 8월 6일 제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