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씨는 지난달 4일 오후 1시4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운동동의 한 교회에 찾아가 “당신들 때문에 구속됐다. 나에 대해 나쁘게 진술했던 사람 어디에 있느냐”며 30분간 소란을 부리고 출동한 경찰관 2명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최씨는 2009년 만취 상태로 교회에서 소란을 부리다가 구속돼 치료감호 처분을 받은 뒤 올해 10월말 출소했다.
최씨는 “얘기 좀 하려고 그냥 찾아갔다”며 혐의 일부를 부인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