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트위터)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한나라당 대표직을 사퇴한 이후에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위터를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홍 전 대표는 11일 저녁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자유인 둘째날 나가수를 본다. 개그콘서트도 봐야겠다. 그리고 내일은 The buck stops here을 마저 읽어야겠다"고 전했다.
홍 전 대표는 지난 7일 선출직 최고위원 3명의 동반 사퇴로 불거진 대표직 사퇴 압박을 의원총회 재신임 카드로 일단 물리친 직후에도 이 문구를 트위터에 올렸었다.
그는 다음날 공천혁명과 재창당을 골자로 하는 당 쇄신안을 발표하며 리더십 강화를 도모했으나 당내 주류로 부상한 친박(친박근혜)계마저 등을 돌리는 등 역풍을 맞자 9일 대표직에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