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척 판다의 진실… 기저귀 차고 미국 동물원 가는 실제 어린판다

2011-12-0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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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척 판다의 진실… 기저귀 차고 미국 동물원 가는 실제 어린판다

사람인척 판다의 진실(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사람인척 판다의 진실이 실제 판다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사람인척 판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돼 네티즌들은 판다의 진실을 놓고 뜨거운 공방을 펼쳤다.

이와 관련해 미국 자동차 뉴스 전문 블로그 잴롭닉 닷컴은 차이나 에어라인의 설명을 빌려 사진 속 판다가 실제 판다라고 밝혔다. 사람인척 판다의 진실은 어린 판다를 중국 청두에서 미국의 한 동물원으로 옮겨야 하는 과정에서 차이나 에어라인 측에서 비즈니스 클래스를 제공해 가능하게 됐다.

사람인척 판다의 사진에서 옆 좌석에 앉아 있는 사람은 사육사이며 판다 무릎에 얹어져 담요로 보였던 것은 비행하는 동안 차고 있었던 비닐 기저귀인 것으로 밝혀졌다.

네티즌들은 사람인척 판다의 진실에 대해 "항공사 측의 배려 정말 대단하다" "앉은 자세가 너무 사람 같다" "판다팔자가 상팔자" "얌전히도 있네" "진실 알고 보고나니 허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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