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가수 아이유가 방송에서 선배가수 윤상을 베스트 프렌드로 꼽았다.
15일 아이유는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107.7㎒)에 초대손님으로 출연했다. MC 최화정은 "윤상, 김광진, 윤종신, 이적 등 이번 앨범에서 함께 작업한 선배 뮤지션 중 누구와 가장 친하냐"고 질문했다.
평소 공연을 자주 보러 다니는 아이유는 늘 남자들과 함께 간다. 그의 파트너는 윤상과 성시경이다. 이를 들은 청취자들은 "윤상, 성시경이 세상에서 가장 부럽다"는 댓글을 프로그램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리기도 했다.
2011년에 스무살이 되는 아이유의 소원은 바로 연애를 하는 것이다. 아이유는 "새해에는 연애를 꼭 해보고 싶다"면서 "나를 많이 좋아해주는 남자에게 사랑을 느끼는 것 같다"고 밝혔다.
아이유의 이상형은 자신을 좋아하고 귀엽고 질투가 많은 남자다. 한때 유행했던 차도남(차가운 도시 남자)는 가장 피하고 싶은 스타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