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 겨울철 사랑 나눔 활동 전개

2011-12-0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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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배달·김장김치 실시…내년 1월 연탄 4만장 전달 등 지속적인 지원

문규영 회장(우측 두번째)이 이동섭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 
상임이사(우측 첫 번째) 및 봉사활동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
하고 있다.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아주그룹이 겨울철을 맞아 소외계층 돕기에 나섰다.

아주복지재단은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대 소외계층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고,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부싯돌’ 행사를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문규영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 관계자와 전원마을 주민 등도 자발적으로 참가했다.

아주그룹 임직원들은 저소득층 1가구당 200장씩 300가구에 총 6만장의 연탄과 2400Kg 김장김치를 직접 전달했다.

이와 함께 고장난 보일러를 수리하지 못하던 저소득가정 4세대에게는 보일러를 새로이 설치하고, 독거노인 24세대에 쌀을 전달했다.

아주복지재단은 긴 겨울나기의 어려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내년 1월에도 연탄 4만장을 추가로 전달할 계획이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문규영 회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이어 “이번 봉사활동이 지역 공동체와 함께 발전하는 동반성장의 기틀을 다지고, 나눔의 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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