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 부평구체육회(회장 홍미영)가 지난 8일 오후 6시30분 삼산월드체육관 컨벤션센터에서 ‘2011년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평구체육회 이사, 체육인상 수상자, 체육 장학생, 전국체전 입상자, 전국대회 입상 학교, 각계각층의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회 운영 활성화와 체육발전을 도모하고 체육인 모두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체육인상은 ▲공로부분에 박일룡 부평구농구연합회장 ▲지도부문에는 채희영 산곡중학교 레슬링 교사 ▲선수부문에는 유수정 부개고등학교 양궁선수가 수상했다.
또한 유수정 외 7명에게는 전국체전 입상 격려금이 전달되었고 산곡중학교 레슬링부 이외 10개 학교(11개 팀)에는 전국대회 우승학교 격려금이, 부광중학교 오정훈 사격선수 외 5명에게는 체육장학금이 전달됐다.
홍미영 구청장은 “올해 한해도 체육회에서 많은 일을 추진하였고 이러한 정성들이 모여 전국대회 및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일궈내 부평의 위상을 드높인 것에 대해 감사한다”며 참가자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