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338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2011-12-09 09:3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경기지역 주거용 건물 29건을 포함한 338억원 규모, 312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세무서 및 자치단체)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캠코는 이번 공매에 많은 물건이 감정가보다 저렴하고,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02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기대했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10%)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낙찰자는 '매각결정통지서'를 입찰참가시 온라인 교부를 신청한 경우 온비드를 통하여 발급받을 수 있으며, 다음날 역삼동 소재 한국자산관리공사 조세정리부에서도 교부받을 수 있다. 매수 대금 납부기한은 낙찰가격이 1000만원 이상인 경우 매각결정일로부터 60일, 낙찰가격이 1000만원 미만인 경우는 매각결정일로부터 7일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