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9일 오후 3시 서울 캐피탈호텔에서 방산업계 대표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 방산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방위산업 정책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방산물자 수출 활성화를 위한 방산 선진국(업체) 수출 전략 연구 및 세계시장 분석 ▲함정계약 및 원가제도 개선방안 ▲군 수리부속 조달체계 혁신과 정비산업(MRO) 육성을 통한 방산 경쟁력 강화 ▲효율적인 연구개발 및 지적재산권 확보·사용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발표와 토의로 진행된다.
방위사업청은 이날 제시된 다양한 제도발전 방안을 면밀히 분석해, 채택된 사항에 대해서는 정책수립 및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심포지엄에 앞서 우수 방산업체에 대한 표창 수여도 있다.
▲방산 수출 분야에서는 현대로템, 한국씨앤오테크 ▲연구개발 분야는 삼정터빈, 아이쓰리시스템 ▲사업관리 분야는 산청, 삼양화학공업, ▲계약관리 분야는 경주전장, 신정개발 ▲경영혁신 분야는 풍산FNS, 삼양컴텍 ▲홍보분야는 퍼스텍 등이 수상한다.
또 기무사가 주관한 보안검열에서 LIG넥스원, 현대위아, 두원중공업이 보안 우수 업체로 선정돼 표창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