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류충렬 규제개혁추진 공동단장, 김태웅 중랑구상공회 회장을 비롯해 장진호 귀복물산(주) 대표이사 등 30여명의 지역 소상공인과 관할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재래시장 등에서 영세기업 혹은 소상인들이 생계를 위해 현수막을 사용하려고 하지만 각 지자체에서 철저히 제한하고 있다”면서 “도시미관 등의 문제로 제한하는 것은 이해는 하지만 상황에 따라 현수막 사용을 유연하게 허용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들은 또 “전자세금계산서 발급기한이 지나면 공급자와 공급받는자 모두에게 1%의 가산세가 부과된다”면서 “발급의무는 공급자에게 있는데도 발급지연시 공급받는자(매입자)까지 가산세가 부과되는 점은 불합리하니 개선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외에도 중랑지역 소상공인들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시 즉시 과태료 부과제도 완화 ▲근로자 요구시 건강보험 및 국민연금 선택적 가입 허용 등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