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그때 캐나다가 나를 불렀다’ 새 광고 론칭

대한항공이 '그때, 캐나다가 나를 불렀다' 광고를 론칭한다. (대한항공 제공)

(아주경제 이대준 기자) 캐나다의 아름다운 사계절이 대한항공의 광고로 재현된다.

대한항공은 9일부터 캐나다의 아름다운 자연과 명소를 소개하는 ‘그때, 캐나다가 나를 불렀다’ 광고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광고는 ▲갖가지 꽃들로 장식된 세계적인 정원 ‘부차드가든’ ▲유네스코 10대 절경 중 하나로 에메랄드 빛 물빛이 장관인 ‘레이크루이스’ ▲로키산맥의 보석 제스퍼 국립공원에서 즐기는 ‘오토 캠핑’ ▲캐나다 원주민들이 ‘신의 정원’이라 불렀던 ‘천섬(Thousand Islands)’ ▲옐로우나이프에서 즐기는 빛의 향연 ‘오로라’ 등을 소개한다.

특히, ‘그때, 캐나다가 나를 불렀다’편은 20~50대 연령의 캐나다 여행 경험자 및 캐나다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캐나다를 생각하면 어떤 매력이 떠오르는지를 파악해 만들어졌다.

캐나다는 20대에게 겨울 스포츠가 매력적인 모험의 나라로, 30대에게는 휴식과 관광을 즐기는 살기 좋은 나라로, 40대~50대에게는 낭만 가득한 아름다운 나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광고는 30대 가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캠핑 여행을, 엄마는 자녀들의 교육을, 연인들은 평생 간직하고픈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고 싶은 나라로 조명됐다.

현재 대한항공은 캐나다 토론토와 벤쿠버로 261석 규모의 최신 B777-200ER 항공기를 각각 주 5회, 주 7회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