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왼쪽)과 정무현 한라건설 사장(가운데)이 '사랑의 1004 김장나누기' 행사에서 김장을 담그고 있다. |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한라건설이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8일 한라건설에 따르면 지난 3일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정무현 한라건설 사장 등 임직원 120여명이 서울 강동구 명진들꽃사랑마을에서 '사랑의 1004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한라대학교와의 산학협동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원주소망주기복지센타에 전자 피아노를, 원주 종합사회복지관에 PDP-TV를 기증했다.
또 송파종합사회복지관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공사도 진행했다. 주거환경개선 공사는 한라건설이 업종의 특성을 살려 '한송이(한라건설-송파구의 이쁜집 만들기)'란 이름으로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사회공헌활동이다.
이 외에도 지난 2일 중증장애인 기저귀 기증, 7일 사랑의 연탄배달 활동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현재 1본부(현장) 1선행운동을 실시하는 등 개별현장 및 부서별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7일 '사랑의 연탄배달' 활동에 참가한 한라건설 임직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