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2년 샌드위치? "습기+산소 완전히 빼 신선함 유지돼"

2011-12-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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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2년 샌드위치? "습기+산소 완전히 빼 신선함 유지돼"

유통기한 2년 샌드위치 (사진:BBC)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유통기한이 2년인 샌드위치가 등장했다.


지난 6일 英 BBC 보도에 의하면 미군이 ‘2년 동안 신선함이 유지되는 샌드위치’를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이 샌드위치는 음식이 썩는 생물학적 과정에서 꼭 필요한 습기와 산소를 모두 없애 유통기한을 2년으로 늘렸다.


하지만 습기를 없앤 덕분에 샌드위치 먹기가 불편하다는 단점을 과일 잼으로 해결했다. 특히 습기를 배출하지 않는 특별한 잼이나 꿀 그리고 소금 등이 들어가 과일에 있는 수분으로 빵을 젓게 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과연 2년이 지난 후 먹을 수 있을까요?” “이러다가 유통기한 10년짜리 식품도 나올 기세” “신기하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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