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크몰, 쇼핑몰 내 아이스링크 개장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용산 아이파크몰은 이달 9일부터 4층 이벤트파트에 아이스링크를 개장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전했다.

아이스링크는 가로 22m·세로25m 규모로 동시에 1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스케이트와 더불어 썰매와 얼음팽이 등 추억의 겨울 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부대시설로 락커룸과 대여실, 매점 등을 갖췄다. 링크 주변은 LED 조명과 성탄트리로 장식된 성곽 조형물로 꾸며진다.

아이스링크는 내년 2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

이용료는 스케이트 대여료 포함 2000원이고, 아이파크백화점 제휴카드 회원은 1000원이다.

김영민 홍보마케팅팀 부장은 “도심 한가운데서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쇼핑과 놀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겨울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몰링 문화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