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국회 지식경제위 김영환(민주당) 위원장이 "중소 의원ㆍ약국에 부과하는 신용카드 수수료를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8일 국회 정론관에서 대한의사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한의사회·대한약사회와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종합병원의 신용카드 수수료는 1.5%에 불과하지만 일반병원 2.7%, 의원ㆍ약국ㆍ한의원은 최고 3% 중반대의 높은 수수료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1559곳의 동네의원이 폐업하고 1673곳의 약국, 737곳의 치과의원, 842곳의 한의원이 문을 닫았다”며 “수수료를 공히 1.5%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고 요구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