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중앙회, '중소기업 사회공헌위원회' 출범

2011-12-08 14:09
  • 글자크기 설정

8일 12개 시·도에서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8일 오전 11시 중앙회에서 중소기업의 사회공헌활동 확산으로 기업과 사회의 공생발전 실현을 위해 범중소기업계가 동참하는 ‘중소기업 사회공헌위원회’를 출범하고, 서울을 비롯한 전국 12개시·도에서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공헌위원회는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해 벤처기업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한국음식업중앙회·업종별 협동조합 등 중소기업 관련단체와 한국공인회계사회·한국세무사회·이세용 (주)이렌텍 대표이사·권찬용 (주)제닉 대표이사·김원길 아토니(주) 대표이사 등 중소기업 100여명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중소기업 관련단체나 기업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해오던 사회공헌활동을 범중소기업계로 조직화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중소기업의 사회공헌활동 방향 제시와 사회공헌사업을 발굴,선도하고 오는 2012년에는 사회공헌위원회를 확대해 ‘(가칭)중소기업 사회공헌재단’ 설립할 예정이다. 업종별 협동조합과 복지시설의 ‘1조합- 1시설 연계사업’도 실시한다.

한편, 이날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한 바자회에서는 의류·주방용품·문구·화장품·생활용품 등 중소기업이 직접 생산한 다양한 우수제품이 시중보다 약 50% 할인돼 판매됐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 내외·반기문 UN 사무총장·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등 정부 인사와 김영환 지식경제위원장·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손학규 민주당 대표·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조준희 기업은행장·민병덕 국민은행장·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스포츠·연예스타에 이르기까지 각계 각층에서 소장품을 기증하는 등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