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건전지는 매립할 경우 부식으로 인해 토양ㆍ수질오염을 일으키지만, 재활용하면 철ㆍ아연ㆍ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다.
시는 지난 10월31까지 방치되거나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려져 재활용이 되지 않던 폐건전지를 각 구청과 동 주민센터, 공공기관, 학교, 기업체, 금융기관 등을 통해 29톤을 수거한바 있다.
수거한 폐건전지는 한국전지재활용협회를 통해 재활용 가능한 자원은 회수하고, 잔재물은 환경적으로 안전하게 처리한다.
시 관계자는 “집중수거기간 동안 적극 동참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울러, “현재 수거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가까운 동 주민센터, 학교, 공동주택의 경우 관리사무소에 배출하면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