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브레댄코가 커피 등 음료 부문을 강화한 새로운 형태의 '카페 브레댄코(Café bread&co.)'를 론칭했다.
브레댄코의 카페 베이커리는 단순히 규모를 키우는 데 주력했던 기존 베이커리 브랜드들의 카페형 베이커리 매장과 달리, 메뉴 자체를 카페형에 맞춰 차별화를 시도했다.
브레댄코에서 선보이는 커피는 미국 스페셜티 커피협회(SCAA, Speciality Coffee Association of America)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원두만 선별해 블렌딩한 루쏘의 고급원두를 사용하게 된다. 특히 브라질·인도네시아·에티오피아 등의 고급 원두를 원두별로 맞춤 로스팅한 후 블렌딩하는 BAR(Blending After Roasting) 방식으로 만들어, 생두 고유의 특징과 장점을 살려낸 뛰어난 품질의 커피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커피와 즐기기 좋은 베이커리 메뉴와 브런치 메뉴도 새롭게 개발했다.
매장 인테리어 역시 친환경 데일리 뉴(daily new) 컨셉을 재해석해 원목과 화이트, 오렌지 브라운 컬러를 활용하는 등 편안한 분위기로 꾸몄다.
브레댄코는 1호점인 성수점을 시작으로 카페 브레댄코의 가맹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브레댄코 관계자는 "고객의 새로운 니즈에 따라 기존의 카페와 베이커리의 영역이 사라지고 있어 커피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새로운 형태의 매장으로 런칭하게 되었다"며 "성수동 1호점을 시작으로 점차 가맹사업을 확대해 카페 브레댄코 매장에서 고객들이 프리미엄 커피를 보다 정직한 가격으로,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와 함께 편안하게 즐기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