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전국 만 15세이상 1014명을 대상으로 ‘생활 밀착형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 니즈(요구·수요)’ 조사(전화면접)를 진행한 결과, 32.9%가 식생활 영역에서 가장 필요한 것으로 ‘믿을 수 있는 원산지 및 식품성분 표시’를 꼽았다.
주거와 직장 관련 요소로는 ‘교육환경이 갖춰지고 저렴한 집(26.2%)’과 ‘안전 제일의 일터(23.9%)’가 각각 우선 거론됐다.
교육환경 측면에서 시급한 것은 ‘학생 체형에 맞는 학습도구와 창의적 학교 구조(28.7%)’로 나타났다.
교통 분야에서는 ‘붐비지 않고 신속하며 질 높은 대중교통(36.5%)’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