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전북도청이 협찬한 이번 행사에는 미국·프랑스·네덜란드·캐나다·스위스·스웨덴·벨기에 한인 입양인 29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행사 첫날 전북도청에서 환영 행사를 가진 뒤 전북대생과의 친교 시간 등을 가졌다.
다음 날에는 전주 한옥마을 관광, 프로농구 관람, 미술치료 등을, 마지막 날에는 무주리조트에서 스키와 스노보드 등 겨울 스포츠와 한국형 스파를 체험했다.
정애리 국제한국입양인봉사회 회장은 “리더십 워크숍은 성인 입양인들이 한국 사회와 문화를 보다 잘 이해, 모국에서 직장을 갖거나 사업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입양인의 모국 정착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