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속 의상> 수애 완판녀 등극…올리비아로렌, 35.7% 판매율 급증

2011-12-0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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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의상> 수애 완판녀 등극…올리비아로렌, 35.7% 판매율 급증


(아주경제 김진영 기자)세정그룹(대표 박순호)의 대표 여성 패션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이 수애 덕분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알츠하이머 역할로 열연 중인 수애의 의상과 백이 높은 판매고을 올리며 일명 '청순 수애백'으로 불리는 '후다크로스백'은 10월말 출시대비 약40% 넘는 매출 신장률을 보이면서 11월 마감기준 75% 넘는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청순 수애백'은 드라마에서 알츠하이머 판정을 받은 후 친구들과 저녁 술자리 모엠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트렌치코트와 함께 메도 나온 가방으로 빅사이즈에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이와 함께 업체는 29일 방송된 앙고라 니트 카디건은 제품의 문의가 쇄도하며 수애의 인기를 실감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세정 올리비아로렌 영업전략팀 홍은표 팀장은 “'천일의 약속'에 등장한 올리비아로렌 후다크로스백은 젊어진 소비층을 공략한 한정판 제품으로 드라마 방송 이후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올리비아로렌 액세서리 매출이 작년 대비 전체 35.7% 신장률을 기록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2년 봄에도 다양한 디자인의 후다크로스백 시리즈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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