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8월 19만1232대 판매…전년比 27%↑

2011-09-01 13:50
  • 글자크기 설정

국내 3만6611대·해외 15만4621대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기아자동차는 8월 한 달간 국내 3만6611대, 해외 15만4621대 등 총 19만1232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8월 판매는 K5·K7·스포티지R·쏘렌토R 등 주요 차종들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27.0% 증가했다.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5.2%가 감소했다. 이는 임금협상 찬반투표와 8월 첫째 주 전 직원 휴가 등으로 인해 조업 일수 감소가 주된 원인으로 분석됐다.

차종별로는 모닝이 9834대가 판매되며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이외 K5(5920대), 스포티지R(3472대), 쏘렌토R(2791대) 등 그 뒤를 이었다.

해외 판매는 국내생산분 7만6363대와 해외생산분 7만8258대 등 총 15만4621대로 전년 대비 38.2 증가했다. 국내생산분은 전년 대비 33.9% 증가했으며, 해외생산분은 42.6% 늘었다.

해외 판매는 포르테 2만3004대, 쏘렌토R 2만2675대, 스포티지R 2만1,857대 등을 중심으로 판매됐다.

지난 8월까지 기아차 연간 누계 판매실적은 국내 32만5662대, 해외 131만4826대 등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한 총 164만488대를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