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미화 기자)올해 1~7월 중국에서 외국자본이 새로 설립한 기업은 1만5600개로 작년 동기 대비 7.89% 증가했다고 상무부가 23일 밝혔다.
이 기간중 실제 집행한 외국 자본은 1402억 7600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20.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아시아 주요 국가 및 지역 자본이 중국에서 투자해 설립한 기업은 1만2555개로 작년 동기 대비 8.79% 늘어났다. 또한 이들 기업이 실제 투자 집행한 금액은 595억 3700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23.67% 증가했다.
또한 미국자본이 설립한 기업은 844개, 투자금액은 19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EU자본이 설립한 기업은 976개, 투자금액은 40억 8400만 달러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