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희 사장(좌)과 남상태 사장(우)(현대상선 제공) |
이날 계약식에는 이석희 현대상선 사장과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 선박들을 2014년 1분기부터 인도된다. 현대상선은 해당 선박들을 ‘아시아-구주 항로’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 선박은 2014년 파나마 운하 확장 시 파나마 운하로도 통행이 가능해 향후 ‘아시아-북미 항로’에도 투입될 수도 있다.
현대상선은 “이번 초대형 컨테이너선단 발주로 원가를 절감하고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