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돈화문로 주변에 전통문화 특성이 반영된 문화시설인 '궁중생활사 디지털 전시관'과 '돈화문 국악예술당'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6월 현상설계를 공모한 바 있으며 10개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위원장인 이상해 성균관대 교수는 "당선작품이 창덕궁 앞 주변 환경에 대해 잘 고려했고 본채의 지붕 중첩미와 지붕의 높낮이로 한옥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해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돈화문 전통문화시설은 전시 및 국악공연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고 말했다.
전통문화시설은 내년 3월 착공해 2013년 8월 준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