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원 기자)㈜베페(대표 이근표)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20회 서울 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이하 베페 베이비페어)가 금일 개막했다.
금일부터 14일(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1층 Hall A와 Hall B에서 개최되는 베페 베이비페어는 매회 꾸준히 9~10만여 명이 참가한 데 이어 지난 19회에는 12만 2천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리는 등 명실공히 국내 최대 규모의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로 자리매김하였다.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은 99만 3천 명으로 이번 행사에서 누적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기념해 ㈜베페에서는 만삭의 임산부들을 초청하여 ‘100만의 선택, 베페’가 새겨진 대형 떡케익 커팅식을 진행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145개 업체 350개 브랜드 규모로 치러진다. 공식 협찬사인 보령메디앙스, 아가방앤컴퍼니, 교원L&C를 비롯해 출산∙육아용품 업체인 유한킴벌리 더블하트∙콤비코리아∙한국치코, 제대혈은 녹십자∙메디포스트∙보령아이맘셀, 유아교육 업체로는 애플비∙잉글리시에그∙제이와이북스닷컴∙프뢰벨, 생활가전제품 업체는 교원L&C∙소니코리아∙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등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한 국내외 대표 기업들이 총출동했다.
지난 19회부터는 국내 전시회로서는 처음으로 전시장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해 스마트폰 이용 고객들에게 전시장 정보 및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해 선도적인 전시회로서의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참여업체들의 다양한 육아 강의 및 이벤트도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11일(목) 아가방앤컴퍼니의 ‘만들기 태교교실’을 시작으로 메디포스트의 ‘아가의 평생 건강을 위한 임신기 영양 관리’, 보령아이맘셀의 제대혈 보관 관련 강의, 잉글리시 에그의 이벤트 공연 등이 13일(토)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