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에서는 중, 고등학생 20여명이 장애인들과 함께 생활하며 식물원과 허브마을 체험, 물썰매, 수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교보생명은 지난 2005년 이후 매년 여름방학 기간 동안 초, 중, 고등학생 자원봉사자 600여명과 장애인 1000여명이 참가하는 자원봉사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전국 10개 지역에서 총 23차례 행사를 실시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매년 열리는 자원봉사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장애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