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걸그룹 씨스타가 9개월만에 'So cool(쏘 쿨)'로 컴백, 음원 공개 직후 주요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광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방송전에 주요 안무를 교체한 사실이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씨스타의 'So cool'의 안무는 비, 비스트, 엠블랙 등을 담당한 안무가 DQ가 심혈을 기울였으며, '니까짓게'의 엉덩이춤, 'Ma Boy(마보이)' 의 수달춤에 이어 또 다시 가요계를 뒤흔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가요계에 부는 '선정성 논란'의 칼바람을 피하기 위해 주요 안무인 '꼬리춤'의 안무를 수정하게 된 것. 씨스타의 '꼬리춤'은 뮤직비디오 공개와 동시에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터라 더욱 아쉬움이 더한다.
씨스타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강화된 걸그룹 심의 기준에 따라 방송활동에 차질을 빚지 않기 위해 논의 끝에 안무수정을 강행하게 됐다. 수정된 안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제 꼬리춤은 뮤직비디오에서만 볼 수 있는 건가요" "보는 순간 대박 느낌이 팍 들었는데 너무 아쉽다" "수정된 안무도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씨스타는 오는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