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저장탱크 임대사업 향후 30년간 160억" <유진투자증권>

2011-08-04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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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4일 SK가스에 대해 SK루브리컨츠에 임대할 윤활기유 저장탱크 임대사업으로 30년간 160억원 이상 세전이익이 추가 발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가스는 SK루브리컨츠에 저장탱크 임대사업으로 내년 4분기부터 30년간 연간 매출 320억~370억원이 기대된다"면서 "영업이익도 130억~160억원으로 증가하고 공사 진행이 빨라지면 더 앞당겨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 연구원은 "이익은 물가가 높아지거나 물량이 증가하면 더욱 증가하는 구조"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저장탱크 사용부지는 4만평이지만, 이용 가능한 면적은 10만평"이라며 "SK루브리컨츠 저장 수요가 늘어나면 SK가스 이익도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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