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기획재정부는 5개 금융기관을 우수 PD로 선정한 가운데 삼성증권이 우수 PD 부문에서 종합 1위와 증권사 부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대우증권·동양종금증권은 증권사 부문에서 2, 3위를 차지했다.
은행 부문에선 기업은행·JP모건체이스은행 서울지점이 우수PD로 뽑혔다.
재정부는 이달 중 ‘우수 PD 시상 및 간담회’를 열어 PD와의 정책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PD는 발행시장에서 국고채를 인수할 권한을 갖는 대신 유통시장에서 시장조성 의무를 수행하는 국고채딜러를 말한다. 7월 현재 증권사 12곳, 은행8곳 등 금융기관 20곳이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