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종합상황실, 전자홍보전시관으로 확대개편

2011-03-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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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현장 모니터링 및 4대강 사업현장 통합관리 기능 갖춰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정부가 오는 2일부터 농업분야 4대강살리기 사업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과학적으로 물관리시스템을 운용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을 확대개편한다.

1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에 위치한 한국농어촌공사 홍보관 1층에 마련된 4대강살리기 종합상황실은 저수지 둑 높이기, 영산강 하구둑 구조개선, 농경지 리모델링 등 250여개 지구의 사업을 표준화된 형태로 한눈에 볼 수 있다.

주요 현장에는 CCTV가 설치되어 재난재해 발생시 즉각적인 확인이 가능하고, 화상회의를 통해 실시간 대책도 강구할 수 있다. 또 종합상황실 내 전자 홍보전시관을 설치, 서포터즈 현장탐방 및 팸투어 출발 전에 사전 교육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일반 국민에게도 개방해 4대강살리기 사업의 필요성 및 추진현황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농업분야 4대강살리기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홍보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김재수 농식품부 제1차관은 "농업분야 4대강 살리기사업은 우리 농촌을 새롭게 일으켜 세우는 사업이니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며 "종합상황실은 4대강 사업 기간에는 사업관리 기능이 주가 되지만, 사업 이후에는 물관리 종합센터의 기능 및 일반 국민 대상의 홍보 전시관으로 적극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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