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명찬 기자) 대한생명의 ‘스마트63변액연금보험’은 방카슈랑스 전용 상품으로 계약자 사망시 배우자나 자녀에게 상속이 가능하다.
‘스마트63변액연금보험’은 본인 뿐만 아니라 본인 유고시에는 가족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다. 연금개시 전 보험대상자가 사망하는 경우에는 사망보험금으로, 연금개시 후 사망하는 경우에는 잔여보증기간의 연금액을 일시납보험료로 하여 배우자 또는 자녀가 연금보험으로 재가입할 수 있다.
또한 금리 연동형 상품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기대수익률을 올렸다고 판단되면 가입자는 적립금을 변액보험 특별계정에서 일반계정으로 바꿀 수 있다. 이후에는 금리연동형으로 운용하며 안전하게 연금자산을 늘려나갈 수 있다. 이때 이율은 최저 2.5%(10년 후 2.0%)를 최저보증한다.
전환방법은 ‘Free 전환’과 ‘Auto 전환’ 두 종류다. ‘Free 전환’은 전환시 해지환급금이 100%가 넘으면 가능하고, ‘Auto 전환’은 지정한 목표수익률을 달성할 경우 자동으로 전환된다.
펀드 운용실적이 좋으면 투자수익을 추가로 받을 수 있고, 투자수익이 저조하더라도 연금개시시점에는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보장받을 수 있다. 경제적 상황에 따라 해지환급금의 50% 범위에서 연간 12회까지 중도인출이나 보험료 추가납입이 가능하다.
아울러 납입유예제도도 있다. 납입기간이 절반이상 경과시에는 1회 12개월까지 신청 가능하며, 총 36개월(5년납은 24개월)까지 가능하다.
가입연령은 최대 만15∼70세이며, 연금개시는 45세부터 가능하다. 수령방식은 100세 보증형을 신설해 보험대상자가 사망하더라도 대상자 나이 기준으로 100세까지 가족들에게 연금이 지급된다.
보험료에 따라 최대 1.5%까지 할인혜택이 있다. 월보험료 50만원 이상 계약자는 보험료의 0.7%를, 100만원 이상이면 1.2%, 200만원 이상일 경우 1.5%까지 할인해 준다. 최저 가입보험료는 10만원이다.
한편 이 상품은 방카슈랑스 전용상품으로 전국 신한은행, 하나은행, SC제일은행, 산업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삼성증권 등에서 가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