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로, 부산에서는 허남식 시장과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이장호 부산은행장, 제종모 부산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지역 인사로는 박관용 전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등 중앙부처 인사, 언론계와 상공계, 교육계, 문화예술계 인사 등 각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부산출신 500여명이 초청됐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1년은 민선 5기를 맞아 ‘크고 강한 부산’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활기차고 바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뒤 “부산신항과 국제산업물류도시 건설과 같은 대형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특히 동남권 신공항 유치와 관련 “부산이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가 동남권 신공항 건설”이라며 “가덕도 동남권 신공항 건설을 통해 부산의 내일에 대한 해답을 찾아나갈 계획인 만큼 많은 지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